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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흥수

종교칼럼
 저 자 명  : 오흥수
 저자현직 : 신부
 
참 아름다움
 
등록일자 2017-05-26 14:05 listprint font size plusfont size minus

아내가 아름답다. 그 마음이 더욱 아름답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란 표현이 맞다. 집 앞의 둔덕의 마른 풀에 불을 놓았었다. 그 자리를 살펴보니 파랗고 싱싱한 어린 부추와 돌나물들이 자라 있었다.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 한 움큼 베어 아내에게 주었다. 어린 아이들은 귀엽다. 동식물들도 어릴수록 귀엽고 예쁘다. 강아지, 사자, 호랑이, 심지어 파충류와 같은 혐오 동물들도 새끼들은 귀엽고 예쁘다. 아름다움이 싫은 사람은 없다. 미학의 추구는 사람, 예술, 각종 분야에서 표현된다. 그리고 추구하는 관점, 표현하는 관점에 따라 아름다움도 다르다. 상당한 평준화에도 불구하고 서양 미인, 동양 미인이 다르다. 시대와 사람의 미의 기준이 달라 클레오파트라, 황진이, 장녹수, 양귀비가 소유한 아름다움이 같지 않다. 과거에는 태생 미인이었으나 지금은 성형 미인이 많다. 아름다움을 영적 정신적 상징적 내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면적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빈센트 반 고호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고, 어떤 이는 솔거의 그림을 보고 감탄 하는 것이 아닐까? 고로 미의 관점은 매우 주관적이기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면 아름다움이란 무엇이며, 그 아름다움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 아름다움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과연 절대적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고대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고 분석 시도를 해 왔었다. 여러 이론들 중에 고전 미학 이론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을 빼 놀 수 없다. 그는 아름다움의 세 요소를 비례, 완결성, 밝음 이라 했다. 아퀴나스는 "조화와 균형을 통한 완전성을 아름다움으로 보거나, 선명하고 빛나는 사물을 선명 광휘의 아름다움으로 보았다. 이 법칙은 오늘 날 아름다움을 위한 각종 교정술, 성형수술, 미인을 선발하는 법에서도 사용된다.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움을 이상적인 것, 정신적인 것, 기능적인 것으로 분류했다. 플라톤은 "조화와 비례로서의 미"와 "광휘로서의 미"로 구분했다. 그리고 "육체는 영혼을 가두는 어두운 동굴이 있기에, 감각적인 시각은 변증법적인 예술, 철학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지적인 시각에 의해 극복되어야 한다. 고로,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늘 학구적인 탐구 노력이 필요하다" 했다. 스코틀랜드 철학자 흄은 "아름다움이란, 사물 그 자체의 성질이 아니며 사람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한다. 모든 정신은 아름다움을 서로 다르게 지각 한다" 그는 미적 주관주의를 제창 했다. "제 눈에 안경"란 속담처럼, 아름다움을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으로 보고, 인지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정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도덕적 미, 정신적 미, 지성적 미, 감정적 미, 절제의 미, 정제의 미, 균형의 미, 안정의 미, 숭고의 미, 때로는 어떤 대상에 대한 즐거움과 불쾌함을 판단하는 사람의 능력을 미적 취미로 보고, 즐거움의 대상을 아름다움이라 정의하기도 했다. 분명한 것은 시대 종족에 따라 미의 근거와 개념이 다르고, 외적 미는 입장과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의 근거가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 원래의 모습이다. 창조의 미는 완전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이다. 보편타당하고 절대적인 미의 근거는 하나님의 창조성의 회복이다. 진정한 미는 본래의 선과 인간 형상을 회복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오염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회기, 사랑하는 마음, 선한 마음, 은혜와 긍휼의 마음은 사람을 아름답게 한다. 외적이고 상대적인 아름다움이 모두가 아니다. 그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다 실패한 인생이 많다. 잘못된 미의 추구는 미와 추의 조화를 혼돈하게 한다. 진정하고 참된 아름다움의 회복을 위해 신의 형상에 자신을 투영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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