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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경찰, 주말에 “무조건적 음주 단속 강력하게 수행 중”
등록일자 2017-09-22 11:02
매주 금•토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거부권없이 집중 단속 … “범죄율 줄여줘” 찬성과 “사고 위험” 반대 논란

어스틴 경찰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거부권없는 음주단속’ 프로젝트를 9월 17일까지 실시한 뒤 10월부터 또 다른 음주 단속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기간동안 다운타운을 지나가거나 야간 운행을 하는 한인들은 갑작스런 경찰의 사이렌에 소리에 놀라기도 했다. 이는 경찰이 필요하면 차량을 세워 간단한 음주 측정을 하는 바람에 생겨난 현상이었다.
어스틴 경찰은 “풋볼 경기나 시에 큰 행사가 있을 경우에만 진행해오던 ‘거부권없는 음주단속’의 효과가 높음을 인지하고 주말에 한해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거부권없는 음주 단속’은 음주 운전 의심차량을 세워 강제적으로 음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전자가 항의시 연행해 판사가 입회한 자리에서 혈액 채취를 통한 음주 운전 여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어스틴 경찰 공보관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어스틴 인구와 맞물려 술 소비량이 늘어났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하려한다고 밝히며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오는 10월 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중 실시 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어스틴 경찰은 예산과 관련해 “텍사스 도로교통국의 보조금으로 프로그램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순위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부권없는 음주 단속’과 관련해 대다수의 시민들은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이들은 “음주운전은 예고된 살인과도 같은 것”이라며 무엇보다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 지켜야 할 선이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법의 테두리안에서 징계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음주 단속을 시작으로 최근 어스틴 주변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불법 마약류에 대한 체포가 높아지고 있어 순 기능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부권없는 음주단속’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시민들은 거부권없는 음주단속을 ‘어스틴 경찰의 새로운 수업원’이라고 비난하며 “차량의 운행을 정지시키려할 때는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음주 단속을 핑계로 차량을 세우고 다른 범죄를 찾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의 경우 싸이렌 소리에 놀라 교통의 사고를 만들기도 한다며 무엇보다 범죄 억제력을 위해서라면 경찰차가 서있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굳이 차량을 세워서까지 음주 단속을 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 한인은 “주말 동안 다운타운에서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차량을 봤다”며 운전하는 것을 보면 음주보다는 다른 이유에서인듯 한데 도주 차량이 다른 차를 들이받고서야 추격전이 끝났다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올바른 대응이 필요하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imYoung     newskoreacentraltexa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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