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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에 전해지는 따뜻함과 훈훈함
등록일자 2017-11-30 12:24
재난기금위원회 376가구에게 하비피해 성금집행 
휴스턴 한인사회에 전해지는 따뜻함과 훈훈함
 
8월말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지역 곳곳에 피해를 주고 아픔과 슬픔을 안겼지만, 한편에서는 따뜻함과 훈훈한 소식들이 전해지며 피해자들과 동포사회에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인사회도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모았고, 허리케인이 도달하기도 전에 한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들이 함께 모여 비상대책위원회->피해복구위원회->재난기금위원회로 시기적으로 필요한 조직을 탄력적으로 구성해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을 모았다.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 되어 피해 발생 즉시 한인회관을 쉘터로 활용했고, 허리케인이 지나가고 피해복구위원회로 모습을 변화시켜 피해가정들을 방문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미주 전역에서 모아지는 성금은 특정 단체가 아닌 재난기금위원회로 창구를 일원화 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그 결과 재난기금위원회를 통해 하비성금을 전달 받거나 받을 예정인 가정이 376가구에 이르게 되었다. 1차로 325가구에게 1,075불이 전달 되었는데, 접수 기간이 지나 피해를 신고한 가구가 28여가구에 이르게 되자 재난기금위원회에서는 늦게 접수 한 피해자에게도 위로금을 전해야 한다고 뜻을 모으면서도 형평성의 문제로 공식적인 2차 접수기간을 지난 22일까지로 두고 추가 접수를 받았다. 
 
이렇게 접수 된 2차 피해가구는 51가구이다. 이들에게는 1,000불의 위로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2차 피해가구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오전9시~오후5시) 권철희 변호사 사무실에서 수표를 수령해 갈 수 있다. 대리인이 수표를 수령할 경우에는 본인의 신분증과 피해접수자의 신분증 사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아진 성금 집행에 대해 최초에는 균등분배, 차등분배 등 의견이 오갔지만 피해 규모를 재난기금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개인적으로 느끼는 피해의 정도가 각자에게 다를 수 있어 균등분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휴스턴 한인사회도 대부분이 반기고 지지하는 분위기였다. 이번에 집행 된 성금의 분배는 모범적인 성금분배 사례로 남을 것이라는 것이 동포사회의 목소리다.
 
한편, 모아진 성금 중 피해가정에게 전달 된 약 40만불을 제외한 성금은 휴스턴시에 2만불, 론스터챕터 피해가정에 3,500불이 전달 될 예정이며 휴스턴한인회 재난기금으로 약11,000불이 지급 될 예정이다.   
 
재난기금위원장으로 활동한 하호영 노인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성공적으로 성금을 투명하게 잘 집행할 수 있었다며, 성금을 전달 받은 분들 뿐 아니라 한인사회에서 재난기금위원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따뜻한 말을 건내 주었다고 전했다.
 
비상대책위원회부터 피해복구위원회를 거쳐 재난기금위원회(위원장 하호영 노인회장, 김기훈 한인회장, KCC 신창하 이사장, 최병돈 체육회장, 호남향우회 유경 회장, 권철희 변호사, 이부령 회계사, 총영사관 김재휘 부총영사)까지 약 3달 넘게 봉사해 온 이들 중에는 침수피해 가정도 있고, 구조 활동을 펼치다 차량이 고장 난 경우도 있으며, KASH 심완성 이사장은 피해복구위원회 활동 당시 신창하 이사장과 함께 침수지역을 가로질러 피해 가정들을 도우며 한인사회 영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심완성 이사장은 재난기금위원회 위원은 아니었지만,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 피해접수 서류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피해지역 지도와 매핑하는 활동을 도왔으며 피해가 서류로 정확히 확인 되지 않는 경우 일일이 전화를 해 피해자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위원회에 알리기도 했다. 
 
휴스턴 한인회 최재호 사무총장도 위원이 아니었지만 325가정에 수표를 전하기 위해 약 열흘간 생업을 뒤로 하고 한인회관을 지키며 봉사했다. 권철희 변호사는 2차 추가 피해접수자를 돕기 위해 사무실을 오픈하고 피해자들의 접수를 도왔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재난기금위원회에서 탁월한 리더쉽으로 각 위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이번 재난기금위원회의 활동이 특정 단체에 국한 되지 않고, 다양한 한인단체 리더들이 함께 모여 힘을 모았다는 점은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없었던 일부 단체들도 측면에서 함께 도왔고, 피해를 입은 가정들 중에는 본인의 피해를 뒤로 하고 성금으로 후원하거나 다른 피해 가정을 돕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도 가득 전해지고 있다. 



<동자강 기자>     mykorea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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